스베틀라나: 죄송합니다…
밀리넵스키: 세상에나 저게 뭐야? 기절해 버렸어!
밀리넵스키의 보좌관: 아나톨리 세르게예비치. 제 생각엔 정말 부끄러운 광경이군요!
밀리넵스키: 그건 그렇지. 근데, 왜 저 소녀는 저 목소리를 가지고 있는거지?
밀리넵스키의 보좌관: 어, 뭐라구요?
밀리넵스키: 저건.. 아스구 목소리잖아..
밀리넵스키의 보좌관: 그러고 보니.. 진짜 닮았군.. 이상하군요..
밀리넵스키: 사람들이 나올때까지 기다리세. 저 소녀와 이야기를 나누고 싶네..